200명 규모, 6개월간 주 40시간

[인천투데이 조연주 기자] 인천시가 코로나19 생활속 거리두기를 위해 사회복지시설 생활방역을 실시한다.

인천시는 12일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 두기가 시행됨에 따라 이용자 다수가 방문하는 사회복지시설에 자활노동자 200여 명을 파견해 생활방역을 실시하겠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방역은 생활 속 거리 두기 시행과 함께 종합사회복지관 등 사회복지시설의 생활방역 관리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계획됐다.

사회복지시설 생활방역 파견 시범 사업기간은 6개월이며, 오는 25일부터 시작된다. 사업 참여자들은 주 40시간 만근시 월 117만3000원을 받게 된다. 사회복지 시설 수요조사는 현재 군구별로 진행중이다. 

군·구 지역자활센터는 사회복지시설 자활노동자 2~3인을 파견해 이용자 발열검사와 출입관리 등의 업무를 지원하고, 인천광역자활센터는 파견인력에 대한 생활방역 기초교육을 담당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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