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여개 팀 1500여명 참가

▲ 제4회 강화고인돌배 전국동호인초청족구대회 경기 장면.
국민생활체육 인천시족구연합회(회장 창현국ㆍ이하 ‘인족연’)가 주최한 제4회 고인돌배 전국동호인초청족구대회가 120여개 팀 1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7월 4일부터 이틀 동안 강화문예회관에서 진행한 이번 대회에서 전국일반부 우승은 SM드림(경기 고양)이 차지했다. 부평구 소재 클럽 중에서 GM대우가 장년부 우승을, 선인이 일반부 준우승 등으로 좋은 성적을 거뒀다.

창현국 인천시족구연합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국민건강 증진과 우리민족 고유의 유일한 구기종목인 족구발전의 한 획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하며, 또한 강화군이 후원한 이번 대회가 강화군의 지역경제발전과 강화를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세계도시축전 기간 중인 9월 4~5일 인천 송도에서 인천시 후원으로 전국족구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인족연은 이번 대회를 치루면서 인천세계도시축전도 적극 홍보했다. 부평구 후원으로 부채와 볼펜 등을 참가자들에게 나눠주고, 도시축전 홍보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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