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번째 확진환자, 구로코리아빌딩 11층 근무자

[인천투데이 이종선 기자] 인천 8번째 코로나19 재양성 환자가 발생했다.

재양성 환자 A씨(29, 남)는 남동구에 거주하고 있으며, 구로 코리아빌딩 11층에서 근무했던 21번째 확진환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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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지난 3월 9일 남동구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체검사를 실시한 결과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후 인천의료원으로 긴급이송 돼 3월 10일부터 4월 5일까지 격리 입원치료를 받은 후 퇴원했다.

퇴원 후 재택근무를 하던 A씨는 지난 23일 남동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확진환자 재검사를 실시한 결과 코로나19 재양성 판정을 받았다.

시는 A씨를 인천의료원으로 긴급이송한 뒤 거주지와 주변방역을 실시했다. 접촉자와 관련한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는대로 발표할 예정이다. 23일 현재 인천시 코로나19 확진환자는 총 9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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