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7일, 부평구문화재단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

[인천투데이 이승희 기자] 부평구문화재단 소속 부평구립소년소녀합창단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응원영상’을 제작해 17일 공개한다.

부평구립소년소녀합창단 코로나19 극복 응원영상 캡쳐.(제공ㆍ부평구문화재단)

이 응원영상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는 시민들을 응원하고 치료와 방역을 위해 힘쓰고 있는 의료진과 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제작했다.

합창단원들은 각자의 집에서 한대수의 원곡 ‘희망의 나라로’를 부르는 장면을 스마트폰으로 촬영했다. 부평구문화재단 직원들이 이 영상들을 모아 믹싱ㆍ마스터링ㆍ편집을 했다.

이 응원영상은 17일 부평구문화재단 홈페이지(www.bpcf.or.kr)와 유튜브 채널(https://bit.ly/3epfby1)에서 시청할 수 있다.

조현경 부평구립소년소녀합창단 지휘자는 “우리 단원들의 노래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는 시민들에게 작게나마 위로와 응원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0년에 창단한 부평구립소년소녀합창단은 2015ㆍ2019년 대교코러스코리아 합창대회 대상, 2011년 제10회 한국어린이합창컨벤션 대상, 2012년 일본 오키나와 초청공연, 2014년 FEST ART VIENNA 국제합창대회 그랑프리, 2016년 제1회 전국소년소녀합창경연대회 장려상, 2019년 전국소년소녀합창경연대회 대상 등을 수상하며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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