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점수수료ㆍ판매수수료(최대 30%) 면제
제품 촬영과 상세 페이지 제작 무료 지원

[인천투데이 이서인 기자] 인천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송영석ㆍ이하 지원센터)가 인천 사회적경제기업의 매출 증대를 위해 인천e몰 입점을 지원한다.

지원센터는 인천e몰 ‘사회적경제몰’에 입점을 희망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을 이달 29일까지 모집한다. ‘사회적경제몰’에 입점한 기업은 입점수수료뿐 아니라 판매수수료(최대 30%)도 면제받는다.

인천e몰은 인천e음카드와 연계한 온라인 쇼핑몰이다. 인천e음 캐시백 요율을 3~4월에 10%(월 결제액 50만 원 한도)로 올리면서 인천e몰 3월 매출이 2월 매출의 1.7배로 늘었다. 인천e몰 ‘인천굿즈(인천 생산 제품 판매)’ 3월 매출도 2.7배로 증가했다.

지원센터는 1차로 인천e몰 ‘사회적경제몰’에 사회적경제기업 19곳 제품 33개 입점을 지원했다. 이번 2차 모집에는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60개 사진촬영과 상세페이지 제작도 지원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인천 소재 (예비)사회적기업ㆍ마을기업ㆍ(사회적)협동조합ㆍ자활기업 등 사회적경제기업이다. 자세한 내용은 지원센터 홈페이지(www.insehub.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역석 센터장은 “이번 판매채널 확대 사업으로 사회적경제기업의 홍보 효과 상승이 판매 촉진과 매출 증대로 이어지는 효율적 지원체계 구축을 기대한다”며 “지속가능한 판매처 확보로 자생력 강화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 사회적경제기업 인천e몰 입점 지원 포스터.(사진제공ㆍ인천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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