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보육·노인·생활환경 중점 복지 공약 발표
윤관석 시당위원장 “시민이 존중받고 행복한 도시 인천 완성시킬 것”

[인천투데이 이종선 기자]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이 3호 공약으로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라는 내용의 여성·복지·환경 공약을 발표했다.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위원장 윤관석)이 3호 공약으로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라는 내용의 여성·복지·환경 공약을 발표했다.(사진제공 민주당 인천시당)

서 민주당 인천시당은 총선 제1호 공약인 인천교통혁명 ‘출퇴근 시간 1시간을 돌려드리겠습니다’ 와 제2호 공약 ‘인천의 미래를 준비하며 좋은 일자리를 만들겠습니다’를 발표했다.

주요 핵심 4개(여성·가족, 보육, 노인, 생활환경) 부문에 중점을 두고 시민이 행복한 도시 만들기 공약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여성·가족 분야의 공약 내용으로는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 ▲통합보육센터설치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직업훈련과 일자리 매칭 지원을 약속했다.

보육 분야 공약에서는 믿고 맡길 수 있는 공공 보육시설 확충 ▲출산 장려금 제도 확대 ▲공공형 산후조리원 육성과 산후도우미 지원제도 확대 ▲아이돌봄공동체 확대 등의 내용이 담겼다.

노인 분야의 공약으로는 ▲치매안심센터 지원확대 ▲어르신 일자리 확충 ▲국가유공자를 위한 예우와 지원강화를 제시했다.

생활환경 분야 구체적 공약으로는 ▲지역별 건강·문화센터 건립 ▲건강생활지원센터 확충 ▲생활문화체육 바우처 지원 ▲베리어프리(barrier free) 도시 조성 ▲인천항·인천공항 첨단 검역시스템 도입 지원을 제안했다.

윤관석 시당위원장은 “이번 복지·환경·여성 공약은 가정 친화적 환경과 돌봄 지원망 구축 등 인천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고 누려야 할 공약들로 구성했다”며 “지역현안 정책 책임자로서 인천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정부여당, 인천시와 소통과 협치를 통해 시민이 존중받고 행복한 도시 인천을 완성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은 영·유아, 여성, 장애인, 국가유공자를 비롯한 시민 모두를 위한 복지 정책을 강화하고, 총선 이후에도 발표한 공약들이 차질 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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