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 접근성 개선은 송도국제도시 최우선 과제

[인천투데이 김현철 기자] 21대 총선 미래통합당 인천 연수구을 민경욱 후보가 ‘송도-강남-송파’ 구간을 연결하는 고속도로를 건설하겠다고 발표했다. 

민 후보는 3일 이같은 공약을 발표하며, “GTX-B 노선 조기 착공, 조기 개통과 더불어 남부광역급행철도와 연계로 강남과 이어지게 하는 것도 매우 시급하다”면서도 “여기에 더해 송도에서 강남으로 이어지는 고속도로가 하나 더 있다면 금상첨화다”고 필요성을 언급했다.

이어 “도로라는 것은 어디든 쉽고 빠르게 이동할 수 있게 조성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날 민 후보가 제안한 구간은 제3경인고속화도로 인천 송도국제도시와 경기도 시흥시 목감동 구간에 ‘시흥-내곡-송파 고속도로’를 연결해 접근성을 대폭 개선하겠다는 계획이다.

현재 이 구간은 A건설사가 국토교통부에 제안한 노선으로, 국토부는 이 노선에 대한 검토와 함께 관계기관과 협의를 진행 중이다.

민 후보는 “교통 접근성 개선은 송도국제도시 최우선 과제인 만큼 서울과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해 최적 방안을 마련하고 제시해 관철시켜야 한다”라며 “이 노선이 반드시 추진 될 수 있게 적극 협의하겠다”고 강조했다.

미래통합당 연수을 민경욱 후보(사진제공 민경욱 후보 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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