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인천에서 잇따라 3명 확진환자, 50번째

[인천투데이 김현철 기자] 인천 계양구에 거주하는 A씨(48,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7일 인천시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5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성남 은혜의 강 교회 신도인 계양구 거주 확진자 B(49, 남편)씨와 C(14, 아들)군의 밀접 접촉자이다.

15일 A씨는 ‘코로나19’ 검체 검사를 받았지만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 격리 중이었다. 하지만, 자가 격리 해제 차 계양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코로나19’ 검체 검사를 받았는데 27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인하대병원으로 긴급 이송 돼 격리 치료중이며, A씨의 접촉자 2명도 인하대병원에서 격리 입원 치료 중이다.

시는 A씨의 접촉자 조부모와 자녀 등 3명에 대한 검사 중이며, 자가격리 조치에 들어갔다.

시는 주거지와 주변 방역을 실시하고 역학조사가 나오는데로 공개할 예정이다. 27일 인천에서 A씨를 포함한 3명의 확진환자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인천 코로나19 확진환자는 50명째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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