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콘서트 여섯 번째 ‘타악 앙상블 잼스틱’

더위를 씻어줄 신나는 타악 퍼포먼스 공연이 7월 15일 오후2시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인천&아츠 사무국이 이야기가 있는 커피콘서트 여섯 번째에 ‘타악 앙상블 잼스틴’을 초청한 것.

잼스틱은 재즈와 뮤지컬 등의 익숙한 멜로디에 흥겨운 타악 리듬과 연주자들의 재미있는 퍼포먼스를 가미해 퓨전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다. 뛰어난 테크닉과 재치 있는 아이디어로 객석을 사로잡는 흥겨운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타악 공연 그룹인 잼스틱은 새로운 음악적 시도를 꿈꾸는 음악인들이 2005년 창단했다. 잼스틱은 ‘즉흥적으로 변주하다’는 뜻을 가진 ‘잼(jam)’과 ‘북채’라는 뜻을 가진 ‘스틱’의 합성어다. 클래식과 재즈 등을 타악에 접목해 모든 곡을 스스로 제작하고, 퍼포먼스와 함께 관객과 하나가 되는 참여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

잼스틱은 이번 공연에서 호각소리와 함께 드럼의 솔로로 공연의 시작을 알린 뒤, ▶사브레 댄스 ▶아기코끼리의 걸음마(영화 하타리 삽입곡) ▶블루 드레스, 트위스트 ▶왕벌의 비행 ▶서커스 서커스 ▶헝가리언 댄스 5번 등을 연주한다. 마지막은 ‘부켙 스트리트(Bucket Street)라 해서 재활용품인 쓰레기통을 재료로 해 여러 가지 재미있는 리듬으로 연주할 예정이다.

커피콘서트 입장권은 전석 1만원이며, 예매는 각 공연 전월 1일부터 가능하다.

문의ㆍ032-420-2027~8 / www.incheona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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