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구 부평2동에 위치한 부일여자중학교(교장 박원양) 도서관 ‘책사랑(冊舍廊)’이 지난 14일 개관식을 갖고 학생들을 맞았다.
‘책사랑’은 4,500권의 도서가 있는 서가 공간, 48명의 학생이 모여 협동학습을 할 수 있는 모둠학습 공간, 자유 열람 공간, 정보검색 공간, 영상자료 공간, 대출 반납공간 등 총 6개의 공간으로 나뉘어 효과적인 독서 및 정보열람 공간을 꾀하고 있다.
부일여중 도서관의 이름인 ‘책사랑’은 한글로 썼을 때는 말 그대로 ‘책을 사랑하자’는 뜻이고 한자로 썼을 때(冊舍廊)는 사랑방의 의미 또한 가지고 있어 책과 더불어 친구들과 모이는 장소를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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