귤현동 소각장 백지화, 계양 종합병원 유치 공약발표

[인천투데이 조연주 기자]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국회의원이 4.15 총선거를 앞두고 인천 계양구을에 선거 공식 출마선언했다.

송영길 예비후보는 지난 18일 21대 총선 인천 계양구을 선거구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기자회견을 열어 “다시 한 번 계양시대를 열기 위해 총선 출마를 선언한다”고 말했다.

송 예비후보는 ▲동양동·귤현동 인근 소각장 설치 백지화 ▲계양보건소 신설과 종합병원 유치▲계양산 북사면 롯데그룹 토지 수목원 유치 ▲한국지엠 부평공장 연구·생산기지 발전 ▲지하철 9호선과 공항철도 직결, 지하철 2호선 청라-계양-홍대 연장 연결 ▲도시철도 1호선 검단 연장 ▲계양승강장 확장으로 교통 발달 정책 등 공약을 제시했다. 

이밖에도 송 예비후보는 “기후변화를 막기위해서 에너지 전환 그린 뉴딜정책에 의정활동을 집중하겠다”라며 “우리나라는 매년 7억톤 이상의 그린가스를 배출하는 기후 악당국가다. 과감한 정책 전환이 필요한 때다”라며 “계양 테크노밸리에 그린뉴딜 관련 첨단기업을 유치시키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인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