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다중이용시설 54곳 점검 후 손소독제 배부

[인천투데이 조연주 기자] 인천 동구가 노래방 등 관내 다중이용시설 54곳을 점검했다. 

동구가 지난 17일 다중이용시설 54곳을 찾아 손소독제를 배부하고 코로나19 특별 점검을 실시했다. 

동구는 지난 17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관내 다중이용시설인 PC방 7곳, 노래연습장 32곳, 당구장 15곳을 찾아 코로나19 예방 특별 위생점검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협소 공간 밀집에 의한 감염병 확산이 잇따르고 있어,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구는 점검 대상 업소마다 손소독제와 개정 대응지침 안내문을 배부하고 ▲종사자 마스크 착용 여부 ▲사업장 손소독제 비치와 소독 실시 여부 ▲고객 개인별 간격 유지 여부 ▲코로나 행동수칙 안내문 부착 여부 등을 점검했다.

구 관계자는 “주민 불안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각 사업장에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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