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적 혈액 수급 위해 회원들이

[인천투데이 조연주 기자] 인천시간호조무사회 회원들이 안정적 혈액 수급에 동참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헌혈 릴레이에 나섰다.

인천시회는 3월 31일까지 헌혈릴레이를 이어갈 예정이다. (사진 제공 인천시회)

대한간호조무사협회 인천시간호조무사회(회장 고현실, 이하 인천시회)는 최근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으로 혈액 수급에 차질을 빚는 상황이 발생하자 임직원과 회원들이 헌혈 릴레이를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인천시회는 지난달 29일 예정했던 정기대의원총회를 잠정 연기했고, 대신 총회 비용 400만 원을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써달라며 보건의료단체인 '건강과나눔'에 기부했다. 이어 고현실 회장, 이해연 수석부회장과 구성회 사무처장의 헌혈로 릴레이를 시작했고 회원들까지 자발적으로 한달 동안 진행할 예정이다. 

인천시회 관계자는 “대한간호조무사협회 중앙회와 시도회는 보건의료단체로서 언제나 국민의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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