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주소지 확진자 서울서 관리

[인천투데이 김현철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인천 송도 확진자 A씨의 가족 3명이 검체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지난 28일 밤 A씨는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의 거주지는 인천 연수구 송도2동으로 인천시는 접촉자로 분류 된 가족 3명(아내, 자녀 2명)에 대한 ‘코로나 19’ 검체 검사를 실시했다.

시는 29일 A씨의 가족 3명 모두 ‘코로나 19’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다만, 잠복기를 고려해 14일 간 자가 격리 조치에 들어갔다.

A씨는 여의도 건설현장에서 일하는 직원으로 확인됐으며, 주중에는 여의도 현장에서 지내고 주말에 자차를 이용해 송도 자택으로 이동했다. 이에 가족 3명이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코로나 19’ 검사를 받았다.

A씨는 서울지역 병원에 격리 치료를 받아 서울시가 관리하는 확진자로 분류된다.

박남춘 인천시장이 29일 '코로나 19' 지역사회 감염 대응체계 점검을 위해 군수, 구청장 화상회의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 인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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