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미추홀구을 예비후보 등록
28일 SNS에 예비후보 등록 소식 알려

[인천투데이 이보렴 기자] 정수영 정의당 전 시의원이 지난 27일 미추홀구을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정수영 예비후보 홍보물 (정수영 SNS 갈무리 사진)

정 예비후보는 28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어제 국회의원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습니다”라고 밝혔다.

정 예비후보는 “인천 미추홀구을(현역 윤상현 의원) 지역에서 진보정치를 실현해서 세상을 바꿔보겠다고 활동한 지 20년이 돼가지만, 4년 동안 시의원 의정활동으로 소중한 경험을 해본 게 선출직 공직자 생활의 전부”라며 “정치개혁의 핵심은 잘못된 과거정치가 퇴출되고, 희망의 미래정치가 펼쳐져야 하는 것이기에 이렇게 나선다”라며 총선에 출마한 이유를 밝혔다.

또 “2003년부터 진보정당의 지역위원장을 해온 사람으로 이번 출마가 마지막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라며 “특히 진보정치는 젊고 유능한 인재가 발굴되면 발전적으로 교체돼 뜻이 지속돼야 국민의 신뢰를 받고 진보정치의 꽃을 피울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잘못된 과거정권의 그림자 청산과 희망의 진보정치가 꽃피워 정치개혁이 이루어 질 수 있게 많은 관심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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