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생활·교통 뛰어난 주거 환경 자랑
오는 9~10일 청약접수, 16~17일 발표

[인천투데이 이종선 기자] 인천도시공사가 송도 외국인 임대아파트 266세대를 일반 청약자에게 공급한다.

인천도시공사(자료:인천도시공사 홈페이지)

인천도시공사는 송도 외국인 임대아파트 분양전환분 2개 단지 총 266세대를 일반 청약자 대상으로 공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분양전환 아파트는 송도 5공구에 위치한 40평형대 아파트다. 에듀포레푸르지오아파트(RC-2BL, 전용105㎡, 구43평형) 118세대와 베르디움더퍼스트아파트(RC-4BL, 전용113㎡, 구45평형) 148세대다.

이번에 공급하는 분양전환 아파트는 준공 이후 외국인 수요가 없어 공실로 관리돼왔다. 도시공사는 분양전환에 앞서 지난해 7월부터 시설 점검 공사 등을 하며 공급 준비에 만전을 기해왔다.

공급가격은 공가주택의 현재 상태를 고려한 감정평가 결과를 기준으로 결정됐다. 당첨자는 해당 동·호 세대 방문 확인 후 계약을 진행하게 된다.

오는 3월 9일 일반공급 1순위(인천·기타지역), 10일 일반공급 2순위 접수를 거쳐 16~17일 당첨자 발표 후 3월 말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송도 5공구에 위치한 에듀포레푸르지오·베르디움더퍼스트 분양 전환 아파트는 인천지하철 1호선, 제3경인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인천대교, GTX-B 노선 등과 인접해 사통팔달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기존 광역 교통망을 이용해 강남·수도권 진·출입이 용이하다.

또, 단지 내 도보 통학이 가능한 송명초·첨단초·능허대중이 있으며, 단지 주변에 인천대와 연세대 국제캠퍼스 등이 위치해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아울러 송도 누리공원·미추홀공원·센트럴파크 등 넓은 녹지시설로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또한 현대프리미엄아울렛, 트리플스트리트, 홈플러스 등 대형 쇼핑시설이 인접해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한편, 공사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분양홍보관 방문상담은 진행하지 않으며, 사이버견본주택(www.songdorc2rc4.com) 운영과 전화상담(1811-9577)을 병행한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도시공사 홈페이지 또는 한국감정원 주택청약시스템 청약홈(www.applyhome.co.kr)에 게시된 공고를 참조하거나 분양 홍보관(1811-9577)에 전화 상담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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