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경제 불황이 지속되면서 일자리를 잃는 등 고용이 불안해지고 있는 가운데, 민주노총 인천지역본부(본부장 전재환)가 비정규직과 해고자 자녀에게 장학금을 전달해 주변을 훈훈하게 했다.

민주노총인천본부는 지난 12일 오후 5시 인천본부 회의실에서 비정규직과 해고자 자녀 20명에게 1000만원의 장학금을 ‘인천참교육장학금’이라는 이름으로 전달했다.

이는 이날 장학금이 전교조인천지부가 차등성과급에 반대해 모금한 사회적 기금 중 일부를 인천본부에 기탁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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