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능한 문재인 정권 심판하고 자유대한민국 수호”

[인천투데이 김현철 기자] 유정복 전 인천시장이 21대 총선 인천 남동구갑 미래통합당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유정복 전 인천시장은 25일 21대 총선 인천 남동구갑 미래통합당 예비후보로 등록했다.(사진출처 유정복 SNS 계정)

유 시장은 25일 예비후보 등록을 한 뒤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이번 선거는 위선적이고 무능한 문재인 정권을 심판하고 자유대한민국을 수호하는 중대한 선거다”라며 “국회의원, 장관, 인천시장을 역임한 경험으로 인천경제를 살리고 자유대한민국을 지키며, 남동구와 인천 현안을 말끔히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유 전 시장은 지난 6일 미추홀구갑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했으나,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9일 유 전 시장을 남동구갑 후보로 우선 추천했다. 다음날 유 전 시장은 기자회견을 열고 “당의 남동구갑 공천을 기꺼이 받아들인다. 당이 인천의 총선 승리를 위해 전략적으로 판단한 것을 수용한다”고 한 뒤 “남동구갑에 출마해 인천의 중심이 돼 총선 승리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 전 시장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예비후보 사무실 개소식은 열지 않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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