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방수칙 홍보ㆍ다중이용시설 방역ㆍ헌혈 동참 등

[인천투데이 이서인 기자] 인천의 일부 21대 총선 예비후보들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면 선거운동을 축소 또는 잠정중단하고, 방역 홍보운동과 비대면 선거운동에 나섰다.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박우섭, 홍미영, 이정미, 배준영.

인천에서 지난 22일 인천 부평구에 거주하는 61세 여성이 ‘코로나19’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정부는 지난 23일 ‘코로나19’ 위기경보를 최고 단계인 ‘심각’단계로 격상한 상황이다.

이에 앞선 21일 더불어민주당 홍미영(부평구갑) 예비후보는 ‘코로나19’ 방역 선거운동 체제로 전환해 방역 홍보를 중심으로 선거활동을 진행하고, 지하철역 등 선거활동을 하는 중심으로 알콜올솜 소독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같은 날 정의당 이정미(인천 연수구을 예비후보) 국회의원은 ‘코로나19’ 확산으로 혈액수급에 비상이 걸리자 헌혈에 동참했다. 또, 대한적십자사 인천혈액원을 찾아 적십자사 관계자를 격려하고, 시민들에게 헌혈 동참을 독려했다.

24일 민주당 박우섭(미추홀구을) 예비후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면 선거 운동을 잠정 중단하고, SNS와 유튜브를 활용한 비대면 선거운동에 주력해 ‘안전선거’를 치르겠다고 밝혔다.

같은 날 미래통합당 배준영(중구·동구·강화군·옹진군) 예비후보는 시민안전을 위한 안전선거운동을 펼치고 방역봉사를 하겠다고 전했다. 안전 선거운동으로 ▲마스크 착용 ▲악수·명함 전달 시 손소독제 사용 ▲다중이용시설에서 ‘코로나19’ 예방수칙 홍보운동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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