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인천투데이 조연주 기자] 인천시가 대기·폐수·악취 배출 사업장 점검에 나선다.

(제공 인천시)

인천시는 대기 폐수 악취 배출 하는 불법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4개조 15명을 투입해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민·관 합동점검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주거지역과 인접하고 대기·폐수·악취 배출사업장 중 환경오염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지역과 환경오염물질 다량 배출업체를 중심으로 진행한다.

시는 특히 주안, 남동, 서부산업단지의 무허가 배출업체과 중금속 등 고농도 폐수를 승기·검단·가좌하수처리장 등으로 배출하는 업체를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대기측정 전문기관인 보건환경연구원과 총탄화수소, 먼지, 질소산화물, 황산화물, 중금속 등 대기오염물질을 현장에서 측정하고, 시료를 채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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