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건강보험공단 인천중부지사?꿈베이커리 빵 전달

[인천투데이 류병희 기자] ‘코로나19’ 1번 확진자 치료를 위해 큰 기여를 한 인천의료원에 지역사회의 응원과 격려가 이어지고 있다. 

국민건강보험 인천중부지사는 13일 인천의료원 찾아 사랑의 빵을 전달했다. (사진제공 인천의료원)

인천의료원(의료원장 조승연)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중부지사(지사장 최승선)로부터 빵과 두유 300인분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공단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노고가 큰 의료원 임직원들에게 감사함을 전하기 위해 의료원을 찾았다. 

이날 빵은 비영리단체 꿈베이커리에서 제공한 것으로 공단 후원으로 직업체험교육을 받고 채용된 장애인들이 만든 것이어서 의미를 더했다. 

최승선 지사장은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막기위해 고군분투한 의료원에 감사하다”며 “관내 유관기관으로 도울 일이 있다면 언제나 나서겠다”고 말했다. 

조승연 의료원장은 “인천의료원은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코로나19’로부터 지역사회를 지키는 책무를 맡고 있다”며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 하고 있으니 시민 여러분들이 과도한 불안감을 갖지 않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인천의료원과 인천중부지사는 2017년부터 유기적인 협력으로 지역주민의 건강 캠페인과 암 검진 활성화를 위해 현장 중심의 공동 수검 독려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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