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월 국제외상학술대회 개최

황건 인하대병원 교수(사진제공 인하대병원)

[인천투데이 류병희 기자] 황건 인하대병원 성형외과 교수가 대한외상학회 차기 회장이 됐다.

인하대병원은 황 교수가 지난해 12월 말 열린 대한외상학회 대의원회에서 차기 회장에 임명됐다고 10일 밝혔다.

황 교수는 올해 차기 회장 자격으로 학회 활동을 하고 내년부터 회장직을 맡게 된다.

대한외상학회는 국내 외상학 발전과 체계안정을 위해 활동하며, 세계 각국 전문가들과 교류 협력 사업도 추진한다.

학회는 올해 4월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에서 '제8차 환태평양 국제외상학술대회'(Pan-Pacific Trauma Congress)를 개최한다.

황건 교수는 "많은 분들이 국내 외상 분야 발전을 위해 열정을 쏟고 있다"며 "임기 동안 이들의 헌신이 헛되지 않게 국내 외상 수준을 국제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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