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신종 코로나로 침체된 지역 상권 살리기 팔 걷어
인천 중구, 신종 코로나로 침체된 지역 상권 살리기 팔 걷어
  • 조연주 기자
  • 승인 2020.02.07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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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융자 지원 신용등급 완화
차량 한시 허용, 1회용품 규제 유예

[인천투데이 조연주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관광 산업이 침체된 가운데, 인천 중구가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대응책을 마련했다.

인천 중구가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대응책을 마련했다.(제공 중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확산으로 인해 중국에 대한 국민들의 불신이 커지면서, 인천 차이나타운에도 불똥이 튀었다. 중구는 “최근 차이나타운 방문객들이 급감해 식당들이 임시휴업을 하는 등 지역상권이 침체돼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구는 자금난이 우려되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경영자금 특례보증의 신용등급을 기존 1~4등급에서 1~6등급으로 완화했다. 소상공인들은 경제활성화기금으로 운영되는 이번 자금을 통해 최대 2000만 원까지 특례보증 형식으로 융자를 지원받을 수 있다. 

구는 2월 8일부터 차이나타운의 주말 차 없는 거리 차량통제 또한 한시적으로 완화할 예정이다. 중구는 “차이나타운 방문객들이 개별차량으로 차이나타운을 방문할 수 있도록 해 위축된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또한 구는 위생관리 차원에서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등 지역 내 식품접객업종의 일회용품 사용규제도 한시적으로 유예했다. 

홍인성 중구청장은 “예방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바이러스가 지역으로 확산되지 않도록 예방하면서도,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각종 지원 대책을 마련하겠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