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서구에 이어 세 번째 아이사랑꿈터

[인천투데이 이보렴 기자] 인천에서 아이사랑꿈터 3호점이 미추홀구에 문을 열었다.

미추홀구 아이사랑꿈터 (사진제공 미추홀구)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김정식)는 아이사랑꿈터를 5일부터 운영하기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아이사랑꿈터는 어린이와 부모의 건강한 놀이공간, 다양한 프로그램과 육아정보를 제공하는 곳이다. 인천에선 지난해 12월 2일 남동구, 17일 서구에 이어 세 번째로 문을 열었다.

5일 문을 여는 아이사랑꿈터는 도화동에 소재한 도화 서희스타힐스 아파트단지 피트니스센터 유휴공간을 리모델링했다. 자유놀이실, 수유실, 안내데스크를 갖췄다. 자유놀이실에는 어린이 도서공간과 블록·탐색·자동차놀이 공간이 마련돼 있다. 또 육아 전문 인력이 상주해 놀이·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보호자 대상 전문 육아교육과 상담도 진행할 예정이다.

만 0~5세 어린이를 동반한 보호자가 화~토요일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김지현 시설장은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안전에 대한 우려가 많은 만큼 정기적으로 소독을 실시하고 이용객 위생과 사전 체크리스트 확인 등 안전한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인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