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지식재산 지원사업 설명회 개최
창업·성장·성공 단계별 지원정책 안내

[인천투데이 이서인 기자] 인천상공회의소 인천지식재산센터(센터장 왕동항)는 지난 21일 ‘2020년 지식재산 지원사업 설명회’를 열고 올해 지식재산기반 지원사업을 발표했다.

인천지식재산센터는 인천시 소재 중소기업과 시민, 학생, 예비창업자 등에게 아이디어 발굴부터 지식재산 창출, 사업화, 활용, 보호 등 다양한 수요를 맞춤 지원한다고 밝혔다.

인천지식재산센터는 지난 21일 ‘2020년 지식재산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진제공ㆍ인천지식재산센터)

창업지원 사업으로는 ▲IP(Intellectual Property, 지식재산권)창업존 프로그램 ▲IP디딤돌 프로그램 ▲IP나래 프로그램 ▲기술혁신 IP창업 프로젝트가 운영될 계획이다.

‘IP디딤돌 프로그램’은 창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상시 상담창구를 운영하며, 아이디어 고도화, 3D모형설계, 지식재산권리화(특허)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성장지원 사업으로는 일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국내외 권리화 비용지원 ▲한중 IP Solution ▲국제분쟁예방컨설팅 ▲중소기업IP 바로지원서비스가 운영될 계획이다.

‘중소기업 IP바로지원서비스’는 사업 맞춤형 지원사업으로 ▲특허맵 ▲특허기술홍보영상제작 ▲제품·포장·목업 디자인개발 ▲디자인맵 ▲신규/리뉴얼 브랜드개발 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2월 7일부터 신청을 받는다.

이밖에도 ▲글로벌IP스타기업 육성 ▲지식재산 펀드조성 ▲지식재산 재능나눔 ▲무료변리상담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글로벌IP스타기업’은 해외 시장에 진출하는 중소기업 중 일부를 선정해 컨설팅하면서 연간 약 5000만 원, 3년간 총 1억 5000만 원 한도로 지원한다. 신청기간은 오는 2월 7일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지식재산센터 홈페이지(http://www.ripc.org/incheon/)나 032-810-2872~7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지식재산센터 왕동항 센터장은 “인천은 높은 청년인구 비중으로 성장잠재력이 있는 도시이며, 아이디어 기반 창업이 지식재산 중소기업으로 성장하고, 해외 시장에서 인정받도록 예산확보와 정책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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