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투데이 김현철 기자] 인천 남동구(구청장 이강호)는 서창도서관에서 올 11월까지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 ‘문화가 있는 날’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서창도서관이 지난해 진행한 ‘문화가 있는 날’ 행사 장면.(사진제공ㆍ남동구)

서창도서관은 ‘문화가 있는 날’에 전시ㆍ공연ㆍ강연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달 30일 오전 10시, ‘초등 자존감 수업’의 저자 윤지영 작가의 강연으로 시작한다. 수강을 원할 경우 17일 오전 10시부터 남동구립도서관 홈페이지(www.namdonglib.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모집이며, 수강료는 없다.

2월에는 (사)한국동화구연지도사협의회의 관객참여형 공연인 ‘슈퍼 순무의 비밀’을 연다. 5월엔 천미진 작가의 ‘밥알 등등 달콤한 식혜 이야기’ 스토리텔링, 6월엔 이경덕 작가의 ‘처음 만나는 북유럽 신화’ 강연을 진행한다.

이어 7월에는 아신매직의 ‘도서관 매직쇼 달콤한 무한상상’ 공연을, 10월엔 최정희 강사의 ‘나의 정원 꾸미기’ 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창도서관 관계자는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는 ‘문화가 있는 날’ 행사 개최로 문화 격차 해소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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