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27일 서울역, 광명역, 용산역 KTX역 운행

[인천투데이 조연주 기자] 인천교통공사가 설 명절기간 장애인콜택시를 인근 KTX역까지 운행한다.

인천교통공사는 운행 지역을 기존(인천시 또는 인접지역)보다 확대해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서울역, 광명역, 용산역 KTX역까지 운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기간 KTX역 운행 서비스를 원하는 고객은 기존과 같이 전화(1577-0320)나 인터넷, 장애인콜택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등으로 접수 후 이용이 가능하다. 공사는 휠체어전용 차 145대와 비휠체어용 바우처택시 170대로 총 315대를 교통약자 이동지원차량으로 운영하고 있다.

공사는 “열차 출발 최소 2시간 전 반드시 장애인콜택시에 탑승해야 하며, 탑승 전에 장애인 등록증 외에 예약 기차표를 제시해 당일 해당역 열차 이용객임을 사전에 알려야 한다”고 밝혔다.

다만 공사는 인천시내에서 KTX 3개역 방향으로만 운행서비스를 제공하며, KTX 3개역에서 인천시내 방향으로는 운행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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