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총선 인천 중구ㆍ동구ㆍ강화군ㆍ옹진군 출마 출사표

조택상 더불어민주당 중구ㆍ동구ㆍ강화군ㆍ옹진군지역위원장이 24일 기자회견을 열고 21대 총선(4.15 국회의원 총선거) 출사표를 냈다.

민주당 조택상 예비후보 출마 기자회견

조택상 예비후보는 중구에 소재한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조 후보는 “무책임과 권위적인 정치를 깨뜨리고 오직 국민만을 바라보며, 국민만을 위한 의정활동을 하겠다”고 했다.

그는 또 “눈치 보는 정치꾼이 아닌 우직한 일꾼, 바른 정치인이 필요하다”며 “괴물이 돼버린 국회를 새로운 국회로 만들기 위한 새로운 인물이 되겠다”고 부연했다.

조 위원장은 중구와 동구 등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방안으로 경인선 만석·송월역 신설과 제2공항철도 적기건설, 영종도 수도권통합환승할인 적용, 서울 9호선 강화읍 연장을 골자로 한 ‘인천 지하철시대’를 발표했다.

조 위원장은 또 ‘지방자치단체 교육경비 보조 제한규정’ 폐지와 인천진로교육원 설립 등으로 영종국제도시를 인천을 대표하는 국제교육도시로 만들어, 공정하고 공평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겠다고 했다.

조 위원장은 마지막으로 영종도에 항공정비특화단지(MRO)를 유치하고 영종~강화 서해 남북평화도로를 추진해, 대한민국 최대의 물류산업기지와 남북경제협력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24일 출마를 선언한 조택상 예비 후보 내년 1월 14일 중구 하버파크호텔 2층 그랜드볼룸에서 저서 ‘인천의 중심, 길을 열다’의 출판기념회를 개최해 지지세를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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