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참여형 '인천시 2019 송년제야 문화축제' 개최
시민참여형 '인천시 2019 송년제야 문화축제' 개최
  • 최종일 기자
  • 승인 2019.12.26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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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31일 20시 인천애뜰...타종행사와 힙합페스티벌 진행

[인천투데이 최종일 기자] 오는 31일(화) 오후 8시부터 한해의 끝을 알리고 새로운 한 해를 맞는 ‘2019 송년제야 문화축제’가 열린다. 올해는 처음으로 인천시청앞 광장 ‘인천愛뜰’에서 진행된다. 

LED 조명을 비춘 인천애뜰 야경. (사진제공ㆍ인천시)

축제는 ‘시민이 주인공’ 주제를 바탕으로 열린다. 시는 어느 때보다 시민과 함께하는 축제로 만들고자 애를 썼다고 밝혔다. 시가 주최하고 ㈜월드커뮤니케이션이 주관한다.

취지에 걸맞게 행사 곳곳 시민 참여 모습이 두드러진다. 이날 오후 11시 45분부터 타종 행사가 열린다. 그후 시민의 소원을 매단 LED 풍등을 날린다. SNS로 사전에 신청을 받아 100명을 모집했다. 사전에 신청하지 못한 시민을 배려해 LED 풍선 인원 400명을 현장에서 신청받는다.

시민이 새해를 맞아 다짐을 고백하는 ‘진심이 닿다’ 무대가 들어선다. 2019년에 하지 못한 말들, 2020년 새로운 다짐, 프러포즈 등 관객들 앞에서 무대에 오르는 프로그램이다. 사전신청을 받아 최종 5인이 선발됐다.

행사 내내 체험할 수 있는 행사 부스를 운영한다. 4개 프로그램이 열린다. ‘걱정 도깨비 인형 만들기’, ‘행복 등 만들기’, ‘신년 운세 풀이’, 연애ㆍ사업ㆍ학업 운을 점치는 '타로체험'이 펼쳐진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다. 이외에도 한쪽에 포토존 ‘달빛존’ 마련돼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또한 ‘소원을 들어줄게龍’ 이란 주제로 용 모양 형상 앞에 소원지가 마련된다. 용의 비닐을 붙이는 형식으로 진행돼 재미를 더한다. 

타종식에서는 33번 종을 친다. 박남춘 인천시장,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외 내빈과 시민대표 3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시민대표는 SNS로 신청자를 모집했다. 이들은 효행상 수상자, 발달장애인, 환경미화원, 군인, 다문화가정 등 사회 각계각층 구성원으로 이뤄졌다.

시 관계자는 “선정 시 신청사연을 토대로 선발했다. 각기 다른 이야기를 담은 사람으로 구성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이날 허기를 달랠 푸드트럭도 마련된다. 사회적기업과 청년이 운영하는 푸드트럭 7대가 행사장에 들어선다. 음식 품목도 다양하다. 어묵, 떡볶이 등 분식을 비롯해 샌드위치와 꼬치류를 판매한다. 커피와 음료도 구매할 수 있다.  

힙합 페스티벌도 함께 열린다. 인천은 그간 비와이를 비롯해 유명 힙합인을 많이 배출했다. 행사에는 리듬파워, 팔로알토, 안병웅, 바운스팩토리가 출연할 예정이다. 리듬파워는 멤버 3명 모두 인하부고를 졸업한 고교 동창이다. 인천시 홍보대사로 활동한 바 있다.

이외에도 인천예술인 문화공연도 진행된다. 행사는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예술단체 라온제나 오케스트라와 국악 박규희 명창, 시 홍보대사이자 트로트 가수인 오예중, 오세아 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싱어송라이터 김필, V.O.S 박지헌, 6인조 걸그룹 BABA의 무대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열릴 예정이다. 

2019 송년제야 문화축제와 힙합 페스티벌 포스터. (사진제공ㆍ인천시) 

각 군ㆍ구에서도 새해맞이 행사가 열린다. 남동구는 31일 저녁 9시30분부터 ‘송년의 밤 제야 불꽃놀이’ 행사를 소래포구 해오름공원에서 개최한다. 백영규 라이브 밴드와 최용민 재즈 프로젝트밴드, 4인조 팝페라 그룹 클라라의 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체험 부스가 마련돼 신년 타로점, 새해 소망 캘리그래피 등을 즐길 수 있다. 타종 행사와 새해 카운트다운이 진행된다. 불꽃놀이로 행사가 마무리 된다.

옹진군도 같은날 오후 4시부터 해넘이와 제야의밤 행사를 연다. 건어장해변에서 해넘이를 감상할 수 있다. 가수 채연, 한경일 공연이 펼쳐진다. 페이스페인팅, 캐리커처 등 체험부스도 마련된다. 새해맞이 카운트다운과 불꽃놀이가 펼쳐진다.

서구는 31일 아라빛섬에서 오후 5시부터 오후 7시까지 정서진 해넘이 행사를 연다. 민속놀이 한마당, 새해소원광장 등 체험부스가 마련된다. 가수 설운도 등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강화군청도 31일 강화읍 고려궁지에서 오후 10시부터 2019제야의 종 타종행사를 연다. 복조리와 복주머니 만들기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소프라노 김성은 등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타종행사와 소원풍선 날리기로 행사가 마무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