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3000부 제작, 거의 다 팔려 ‘인기’

[인천투데이 류병희 기자] 인천 소방관들이 제작한 ‘2020년 소방 달력’이 12월 판매를 시작하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2020년 인천 소방관 달력(사진제공 인천소방본부)

소방 달력에는 체력 단련으로 다져진 소방관들의 근육질 몸매를 촬영한 사진이 담겨있다.

판매는 12월부터 1월까지 ‘인천e음몰’ 등 온라인쇼핑몰에서 진행된다. 가격은 배송비를 포함해 1부에 1만 원씩이다.

수익금은 순직·공상 소방관 자녀들의 장학금과 현장에서 상해를 입은 동료 소방관들의 치료비로 사용된다.

인천소방본부는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간 소방관 16명의 재능기부를 통해 ‘몸짱’ 달력을 제작했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내년 달력은 우선 3000부를 1차 제작했다. 현재 절반 이상 판매됐고, 반응이 좋다. 이번 반응을 보고 2차 발매도 검토하고 있다”면서, “좋은 취지로 제작된 만큼 연말 선물용으로 적격이다. 시민 여러분들의 큰 관심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0년 인천 소방관 달력(사진제공 인천소방본부)
2020년 인천 소방관 달력(사진제공 인천소방본부)
2020년 인천 소방관 달력(사진제공 인천소방본부)
2020년 인천 소방관 달력(사진제공 인천소방본부)
2020년 인천 소방관 달력(사진제공 인천소방본부)
2020년 인천 소방관 달력(사진제공 인천소방본부)
2020년 인천 소방관 달력(사진제공 인천소방본부)
2020년 인천 소방관 달력(사진제공 인천소방본부)
2020년 인천 소방관 달력(사진제공 인천소방본부)
2020년 인천 소방관 달력(사진제공 인천소방본부)
2020년 인천 소방관 달력(사진제공 인천소방본부)
2020년 인천 소방관 달력(사진제공 인천소방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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