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현황 등 기능 추가하고 휴대전화 기종 확대

[인천투데이 조연주 기자] 인천시가 안전귀가 스마트폰 어플 ‘안심in’ 서비스를 오는 15일부터 인천시 전역으로 확대 시행한다.

안심in 화면 갈무리. 

'안심in'을 이용하면 사전 등록한 가족과 친구에게 실시간으로 내 위치가 보여진다. ‘긴급도움요청’ 버튼을 누르거나 볼륨버튼을 5초 이상 누르면, 인천의 10개 군·구 통합관제센터에 긴급호출이 가 경찰·119 등 출동한다. 

독거노인이나 치매환자를 위해 일정시간 휴대폰 움직임이 없으면 보호자에게 알림이 가는 기능도 설정할 수 있다. 

'안심in'은 24시간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만들어진 생활안전 공공앱으로, 긴급도움요청, 내친구 위치보기, 주변 안전영상(CCTV)·지구대 조회 등의 기능을 갖췄다.

시는 작년 5월부터 미추홀구, 연수구, 계양구, 서구에서 시범서비스를 시작한 '안심in'에 기능을 더하고 휴대폰 기종에 상관없이 사용이 가능하도록 플랫폼을 구축해 시 전역에서 사용이 가능한 안심in을 정식 오픈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안심in'을 확대 시행하며 우리동네 미세먼지 현황, 본인 주변의 CCTV, 지구대, 안심지킴이집, 약국, 안심택배함 등을 조회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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