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투데이 노조 창립...초대위원장에 장호영 기자
인천투데이 노조 창립...초대위원장에 장호영 기자
  • 김현철 기자
  • 승인 2019.12.06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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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급단체로 민주노총 전국언론노동조합 가입 의결

[인천투데이 김현철 기자] 인천투데이 노동조합이 공식 출범했다.

인천투데이 노조 준비위원회는 6일 <인천투데이> 회의실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장호영 기자를 초대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상급단체로는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전국언론노동조합 가입을 의결했다.

'인천투데이'가 노동조합을 창립하며 장호영 위원장(왼쪽)과 박길상 대표이사(오른쪽)이 악수하고 있다.
'인천투데이'가 노동조합을 창립하며 장호영 위원장(왼쪽)과 박길상 대표이사(오른쪽)이 악수하고 있다.

인천투데이 노조는 규약을 정하며 “전체 조합원들의 사회적, 경제적 권익을 향상하고 민주적이고 독립적인 지역 언론으로 사명을 지킨다”며 “노동이 존중받는 평등‧복지사회를 건설하고 노동자로서의 인간다운 생활을 영위하기 위해 규약을 제정한다”고 노조 창립 이유를 밝혔다.

노조의 가입형태는 유니온샵(UNION SHOP)으로 하는 것을 규약에 명시했다. 유니온샵은 조합에 가입이 가능한 직급의 직원은 반드시 노동조합에 가입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는 제도다. 인천투데이 노조 조합원은 총 9명으로 이날 창립총회에는 9명 전원이 참석했다. 창립총회에선 임원 선출도 했는데, 류병희 기자를 감사, 김현철 기자 정책국장, 이종선 기자 사무국장으로 선출했다.

초대위원장으로 선출된 장호영 위원장은 노조 창립을 두고 “역사적인 날이다”라고 자평 한 뒤 “<인천투데이>는 진보 언론을 표방하고 있으며, 진보 언론으로 나아가기 위해 위원장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박길상 인천투데이 대표는 축사에서 “기자로 역할과 계급의식으로 무장한 노동자로 정체성을 분명히 하는 조합이 되길 바란다”며 “노동자의 생명은 단결이다. 똘똘 뭉쳐 본인들의 처지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사회복지 제도는 노동조합 발전과 함께했다. 회사가 해결하지 못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동조합이 함께 요구했고 투쟁했다”며 “<인천투데이> 노조도 사회공헌을 위해 투쟁하는 모습을 기대한다”고 노조 창립을 축하했다.

6일 '인천투데이' 노동조합이 창립 총회를 개최하고 있다.
6일 '인천투데이' 노동조합이 창립 총회를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