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투데이 조연주 기자] 인천시가 겨울방학동안 행정기관 등에서 일할 대학생을 모집한다.

시는 2일부터 행정기관과 사회복지시설에서 일할 대학생 25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 자격은 ▲11월 28일 기준 인천시 주민등록자 ▲2년제 이상 대학교 재학생 또는 휴학생 ▲최근 2년간 인천시 아르바이트 운영사업에 참여하지 않은 자다.

선정된 학생들은 2020년 1월 6일부터 23일까지 행정기관 또는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주 5일, 하루 8시간(점심시간 포함) 일하게 된다. 

급여는 사무노동과 현장노동으로 나뉜다. 시·군·구청, 사업소, 도서관 등 사무노동자의 경우 2020년 최저시급인 8,590원을 적용받아 109만9520원(만근 기준)을, 근무지가 야외이거나 육체활동이 많은 경우 2020년 인천광역시 생활임금 1만 원을 적용받아 128만 원(만근 기준)을 받는다. 

모집인원 250명 중 50명은 ▲차상위 가구 본인 또는 자녀 ▲등록장애인 본인을 대상으로 특별 선발한다.

신청은 인천시 홈페이지(http://www.incheon.go.kr)를 통해 2일부터 7일 오후6시까지 가능하며, 10일 전산 추첨으로 최종 대상자를 선발하게 된다. 당일 참관을 희망하는 경우, 선착순 5명까지 참관할 수 있다. 

아르바이트 신청방법, 대상자 선발 등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거나 미추홀콜센터(032-120)나 인천시 자치행정과 (440-2425)로 문의하면 된다.

동계 아르바이트 재학생 모집(제공 인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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