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투데이 이승희 기자] 인천 동구(구청장 허인환)는 지역 공동체 강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신규 마을기업을 이달 29일까지 모집한다.

마을기업은 주민들이 다양한 지역자원을 활용해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문제 해결과 공동체 이익을 실현하는 마을단위 기업이다. 모집 분야는 일반형ㆍ청년참여형ㆍ신(新)유형 마을기업이며, 선정된 마을기업에는 사업비 최대 5000만 원을 지원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단체나 법인은 마을기업 설립 전에 교육을 이수한 뒤 지정 요건 네 가지(공동체성ㆍ공공성ㆍ기업성ㆍ지역성)을 충족한 사업계획을 수립해야한다. 이 과정을 동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무료 컨설팅을 지원한다.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동구 일자리경제과 사회적기업팀(032-770-61778)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동구 관계자는 “지역의 인적ㆍ물적ㆍ문화적 자원을 활용한 마을기업의 영업 모델을 발굴하고 주민 주도 마을기업 사업화를 지원해 우수 마을기업을 육성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