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추억에 봉사의 보람까지 더하는 여름방학 프로그램

생각만 해도 가슴 설레는 여름방학. 꽉 짜여진 학교생활로부터 벗어나 스스로 계획을 세울 수 있는 여유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즐거운 방학이다. 바다나 산과 들로 나가 답답한 도시에 찌든 몸과 마음을 깨끗이 씻어내고 가족, 친구들과 기억에 남을 만한 추억 한 보따리를 만들어 올 수 있다면, 한 달 남짓한 여름방학은 한 달 이상의 의미로 남을 것이다.
그러나 특별히 시골에 친척도 없고 부모님이 함께 여름여행을 떠날 형편이 안 되는 가정에서는 여름방학이 부담으로 다가올 수도 있다. 경제적, 시간적 부담 때문에 고민이라면 주변에 있는 지역 청소년단체를 둘러보자. 알찬 프로그램과 저렴한 경비로 여름방학의 확실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서로 다른 학교에서 모인 또래 친구들과 친교를 나누고 공동체활동을 통해 사회성을 키우는 보통의 방학 프로그램에 봉사활동을 더해, 즐거운 추억과 더불어 가슴 찡한 감동과 배움을 가질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청소년들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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