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담당자 늘리고 간호직도 배치

[인천투데이 장호영 기자] 인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가 7개동에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시작한다.

계양구청 전경.(사진제공 계양구)

구는 행정안전부가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사업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효성2동, 계산1·3·4동, 작전서운동, 계양1·2동 등 7개동에서 다음달 1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9월 구는 7개동의 맞춤형복지팀에 찾아가는 사회복지 인력 7명과 간호인력 7명을 추가 배치했다. 또한 관련 계획을 시달하고 사업 운영방안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는 등 준비를 마쳤다.

위기가구 발굴,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통합사례관리 실시, 민간자원 발굴·연계와 예방적 건강관리체계 구축을 주요 사업으로 진행한다. 향후 공적급여 대상자가 아닌 생애전환기, 위기가구, 돌봄 필요대상에 대한 보건·복지 등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2022년까지 단계적으로 관련 인력을 확충할 계획”이라며 “구민의 복지체감도 향상과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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