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왜 자본에 굴복하게 됐나
김찬호 교수와 오찬호 작가 강연

[인천투데이 이승희 기자] 부평구(구청장 차준택)가 ‘우리는 왜 자본에 굴복하게 됐는가’를 주제로 한 사회적경제 북앤토크(Book & Talk) 콘서트 ‘찬찬인문학’을 개최한다.

11월 14일과 28일 오후 7시 부평사회적경제마을센터(수변로 50)에서 진행하는 콘서트는 각각 청년 아티스트 ‘거리엔’과 ‘멜팅포인트’의 공연으로 시작한다. 이어서 김찬호 성공회대학교 교수가 ‘돈의 인문학-자본의 비용’, 오찬호 작가가 ‘진격의 대학교-반격의 대안’을 주제로 각각 강연한다.

부평구 사회적경제팀은 “문화공연ㆍ인문학ㆍ공정무역 등 사회적경제를 둘러싼 다양한 분야를 조명해 우리의 바쁜 일상 때문에 사라진 순간과 행복을 다시 한 번 찬찬히 생각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사회적경제와 인문학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이 콘서트에 참여할 수 있다.(참가신청ㆍ509-74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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