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의 끼와 열정의 무대

[인천투데이 이승희 기자] 부평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정규원)이 주최하고 부평구 ? IBK기업은행 ? 국민연금공단 부평계양지사가 후원하는 ‘2019 부평 장애인문화예술축제-나를 보여줘’가 오는 26일 부평구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다.

오후 1시 30분부터 시작하는 1부 기념식에서는 축하 ? 격려사가 진행되며, 2부에서는 복화술사의 사회로 연극 ? 벨리댄스 ? 난타 ? 노래 ? 연주 ? 치어리딩 등, 장애인 10개 팀의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이 축제는 장애인들의 끼와 열정의 무대로 꾸며진다. 장애인의 역량을 개발하고 문화공연을 함께 즐기는 자리로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공연 관람은 전액 무료이며, 관객 전원에게 기념품과 추첨을 통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정규원 관장은 “문화와 예술로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소통하고 통합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됐으면 좋겠다”며 “소질이 다른 이들이 각자의 색으로 어울려 그려낸 이 축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문의 ? 032-512-5602)

저작권자 © 인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