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석남금호어울림, ‘층간소음’ 관리에서도 최우수 평가

우수아파트, 계양구 우남푸르미아ㆍ남동구 논현휴먼시아1단지

[인천투데이 김갑봉 기자] 2019년 인천시 최우수아파트에 서구 석남금호어울림이 선정됐다. 우수 아파트에는 계양구 동양동 우남푸르미아와 남동구 논현동 논현휴먼시아1단지가 선정됐다.

시는 공동주택(=아파트) 관리 문화를 발전시키고 공동체 문화 활성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매년 공동주택 우수관리 모범사례를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서구 석남동 금호어울림 아파트 전경

시는 9월 20일 ‘공동주택 우수관리단지 선정 평가위원회’를 열고 최우수 관리단지에 석남 금호어울림아파트, 우수 관리단지에 우남 푸르미아, 논현 휴먼시아1단지를 선정했다. 특히, 석남금호어울림은 층간소음 문제 관리 모범단지로도 선정됐다.

시는 공동주택 분야별 전문가로 평가위원회를 구성한 뒤 일반관리, 시설안전 및 유지관리, 공동체 활성화, 재활용 및 에너지절약, 층간소음 분야 등을 평가했다.

최우수 관리단지로 선정된 서구 석남동 금호어울림아파트는 마을공동체 만들기 ‘다함께 돌자! 동네한바퀴’ 활동을 통해 입주민 간 소통하고 배려하는 문화를 깃들게 함으로써 주민 갈등을 완화하고 해소하려고 노력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편, 시는 선정된 단지에 우수관리단지 인증서와 인증 동판을 수여하고 공로자에게는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아울러 우수 단지에 견학을 실시해 우수사례를 널리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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