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전 직원도 참여

[인천투데이 이승희 기자] 인천 동구(구청장 허인환)는 오는 2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나눔장터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인천 동구가 매달 셋째 주 토요일에 개최하는 동인천역 북광장 나눔장터 모습.(사진제공 동구)

동인천역 북광장 나눔장터는 매달 셋째 주 토요일마다 열린다. 이번 나눔장터에는 동구 전 직원 600여 명도 참여해 재활용이 가능한 의류ㆍ신발ㆍ가방ㆍ책ㆍ장난감ㆍ생활용품 등을 거래하며 자원순환과 나눔 문화 정착에 앞장설 예정이다.

나눔장터에 폐건전지 10개를 가져오면 새 건전지 1개로 교환해주는 폐건전지 교환 행사도 진행한다.

나눔장터에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판매할 중고물품ㆍ신분증ㆍ돗자리 등을 가지고 행사 당일 오전 10시까지 행사장에서 신청하면 된다. 참여자들이 수익금의 10% 이상을 자발적으로 기부하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한다.

동구 관계자는“나눔장터가 자원 절약과 나눔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며 주민들의 참여를 부탁했다.

저작권자 © 인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