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생활문화센터ㆍ부평대로에서 열려
동호회 공연ㆍ전시, 체험프로그램 운영

[인천투데이 이승희 기자] 인천 부평구문화재단(대표 이영훈)이 ‘2019 부평생활문화축제’를 9월 24일부터 29일까지 부평생활문화센터와 부평대로 일원에서 개최한다.

2018 부평생활문화축제 공연 모습.(사진제공ㆍ부평구문화재단)

이번 부평생활문화축제 슬로건은 모두(All)와 생활(Live)의 합성어 ‘올리브(All Live)’로, 모든 이들의 생활문화가 한자리에 모여 함께 나누고 즐기는 축제를 추구한다.

부평 생활문화 동호회 70여 개 팀 700여 명이 참여하는 부평생활문화축제는 공연, 체험부스 운영, 전시로 동호인들의 문화 활동을 지역주민과 함께 공유하는 축제다. 이번 축제는 부평풍물대축제와 함께 진행된다.

부평구문화재단 소속 문화예술동아리와 생활문화센터가 진행한 생활문화학교와 공간 지원 사업으로 창출한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무대에서 펼치며, 체험 프로그램과 전시를 함께 운영해 시민들을 만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부평대로 일원 특설시민무대에서 음악과 무용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동호회가 악기연주ㆍ댄스ㆍ합창 등을 선보인다. 특설시민무대 앞 시민체험존에서는 그림자 인형극ㆍ훌라댄스 소품 만들기ㆍ닥종이 브로치 만들기 등을 진행한다. 아울러 생활문화프로그램 기획부터 실행까지 전 과정을 진행하는 주민모임인 ‘생활문화추진단 시:믐’이 제작한 ‘2019 부평생활문화지도’를 활용한 이벤트도 시민체험존에서 열린다.

또한 부평생활문화센터 공감168 다목적홀에서 데코파쥬ㆍ캘리그래피ㆍ민화 등 동호회 작품 전시를 진행한다. 축제 관련 자세한 정보는 부평구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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