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경제 사회적경제가 생활에 자리잡게 노력”

송영석 인천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

[인천투데이 장호영 기자] 신임 인천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에 송영석(53) 전 인천평화의료복지사회협동조합 전무이사가 취임했다.

인천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지난 4일 (사)인천사회적경제네트워크가 민간 위탁을 받았으며, 공모 절차를 거쳐 송영석 신임 센터장이 6일 취임했다고 밝혔다.

센터는 ‘인천시 사회적경제 육성 및 지원에 관한조례’에 따라 사회적경제 조직의 발굴과 육성 등 종합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2014년 11월 출범했다. 지역의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 각 주체가 지속 발전할 수 있게 지원한다.

송 신임 센터장은 취임 전 인천평화의료복지사회협동조합 전무이사, 부평협동사회경제네트워크, 인천생활협동조합협의회 대표 등을 역임했으며 인천사회적경제네트워크 운영위원과 부평구 사회적경제육성위원회 위원 등도 맡고 있다.

송 신임 센터장은 “사회적기업·마을기업·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 조직과 자활기업, 공정무역, 신용협동조합·생활협동조합 등 넓은 의미의 사회적경제가 상호협력하고 다양한 네트워크을 만드는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정책 개발과 현황조사 등 직·간접 인프라 구축에도 관심을 갖고 활동하고 민·관협력체계를 강화해 착한 경제인 사회적경제가 우리 생활에 자리잡을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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