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투데이 이종선 기자] 인천시의회는 시민과 함께하는 행정사무감사를 위해 8월 9일부터 11월 19일까지 시민들의 의견을 시의회 홈페이지(www.icouncil.go.kr)에서 접수한다.

시의회는 시정 전반의 행정에 대한 위법 또는 부당한 사항, 예산낭비 사례, 건의사항 등, 올해 행정사무감사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시민으로부터 받는다.

2019년 행정사무감사는 제258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인 11월 6일부터 19일까지 14일간, 총 112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감사는 소관 상임위원회별로 진행한다.

시의회는 행정사무 전반에 대한 다양한 시민들의 의견을 2019년 행정사무감사에 반영할 계획이다. 악의·인신공격·익명으로 제출하는 경우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제출된 의견은 행정사무감사 실시에 반영하고 그 결과를 통보한다.

지난해 행정사무감사는 제251회 제2차 정례회에서 총105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증인과 참석인 472명 출석과 자료 1270건 제출을 요구해 감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총588건(시정 22, 처리 319, 건의 247)을 개선할 것을 요구했다.

시의회 관계자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감사자료와 시민의 소중한 의견을 수렴해 올바른 정책방향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