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국제 1인 미디어 페스티벌, 8월 16~17일 송도컨벤시아

[인천투데이 이종선 기자]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테크노파크와 한중문화예술포럼이 공동 주관하는 ‘인천 국제 1인 미디어 페스티벌’이 8월 16~17일, 송도컨벤시아 전시장에서 열린다.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테크노파크와 한중문화예술포럼이 공동 주관하는 ‘인천 국제 1인 미디어 페스티벌’이 8월 16~17일 송도컨벤시아 전시장에서 열린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열리는 이 페스티벌은 차세대 혁신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는 1인 미디어 산업을 주제로 한 국내 최초 국제 행사다.

구독자 343만 명을 보유한 ‘보겸’과 252만 명을 보유한 게임 크리에이터 ‘도티’, 217만 명을 거느린 뷰티 크리에이터 ‘이사배와 꾹TV’, ‘섭이는 못 말려’ 등 국내 정상급 크리에이터들이 참석한다. 이들은 무대행사와 팬 사인회에서 관객들과 직접 만날 예정이다.

또한, 1인 미디어 중 가장 인기 있는 콘텐츠인 게임은 물론 키즈&에듀, 음식&먹방, 헬스&뷰티, 엔터테인먼트 등의 분야로 구성된 이벤트 존과 유튜브 스타들의 기획사인 MCN 등의 부스 총200여 개가 설치될 예정이다.

중국 ‘왕홍’을 비롯해 해외 10여 개국의 1인 크리에이터들도 참가한다. 이와 연계하는 비즈니스 매칭존을 구성해 행사기간 내내 관련기업과 상담으로 국내외 크리에이터와 연결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기업과 크리에이터들이 자신들의 제품과 방송을 홍보할 수 있다. 행사 개최일 전까지 사전 등록 시 행사장 무료입장이 가능하다.(http://www.iisf.co.kr)

김충진 인천시 마이스산업과장은 “성공리에 마친 1회 행사 이후 이번에는 관람객 2만여 명 이상이 올 것으로 보인다”며 “1인 미디어 페스티벌이 인천 대표 전시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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