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19명 선발

[인천투데이 장호영 기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이하 SL공사)가 ‘수도권매립지 환경감시(소통)단’을 발족했다.

29일 발족한 수도권매립지 환경감시(소통)단의 모습.(사진제공 SL공사)

SL공사는 청정한 수도권매립지 환경 조성을 위해 활동할 환경감시(소통)단을 지난 29일 발족하고 다음달 1일부터 본격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환경감시소통단은 후각테스트와 안전교육 등을 거쳐 선발돼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19명으로 구성됐다. 공사 직원들과 함께 환경 순찰 등의 활동을 통해 매립지 악취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진단하는 역할을 맡는다.

박용신 SL공사 자원사업본부장은 “이번 활동으로 청정 매립지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등 공사와 지역주민간의 원활한 소통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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