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7일, 인천아트플랫폼서 두 차례 공연
‘청소년작업장-예술가 되기’ 프로젝트 일환

[인천투데이 정양지 기자] 인천지역 청소년들이 인천독립영화협회 소속 예술인들과 함께 만든 창작극 ‘잠자는 숲속의 아이들’을 무대에 올린다.

이 공연은 지난 3월부터 인천독립영화협회가 진행한 ‘청소년작업장-예술가 되기’ 프로젝트 일환으로, 인천문화재단 청소년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인천 꿈다락 토요문화학교’의 지원을 받았다.

이 창작극은 ‘꿈’을 이루기 위해 공부하는 곳인 학교에서 ‘잠’을 청한다는 아이러니를 그려냈는데, 청소년들이 솔직담백하게 풀어낸 단막극 5개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한 편의 이야기로 구성했다.

공연은 27일 오후 1시 30분과 오후 4시, 인천아트플랫폼 C동 공연장에서 열린다. 관람료는 없다.(문의 ? 070-4108-0325)

한편, ‘청소년작업장-예술가 되기’ 프로젝트는 이 공연을 토대로 8월부터 단편영화 제작 워크숍을 열며, 제작한 단편영화를 11월 중순 영화관에서 상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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