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문학 해설?음악공연
23일 오후7시…참가비 무료

인천투데이 정양지 기자] 인천시 부평구 부개도서관은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특별프로그램으로 ‘음악이 있는 도서관, 스페인 문학과 만나다’를 진행한다.

‘뮤직시티 부평’의 일환으로 격월마다 열리는 이 프로그램은 나라별 문학과 관련 음악을 소개하고, 공연단을 초빙하는 행사다. 7월에는 스페인이 선정돼 최초의 근대소설 ‘돈키호테’와 20세기 시인?극작가 가르시아 로르카의 작품세계를 다룬다.

한국플라멩코협회장이자 지난해 스페인 국왕훈장을 받은 안무가 롤라 장이 짧은 강연과 함께 플라멩코 ‘소니께떼’와 ‘솔레아’를 선보일 예정이다. 바리토너 김진우가 부르는 아리아 ‘그라나다’와 오페라 ‘카르멘’의 유명한 ‘투우사의 노래’도 들을 수 있다.

프로그램은 14세 이상부터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없다. 접수는 부개도서관 홈페이지(www.bppl.or.kr)에서 받는다. (문의 ? 032-505-00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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