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본부 진압 나서…원인 조사 중

[인천투데이 김강현 기자] 인천 서구 원창동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인천소방본부가 진압에 나섰다.

인천 서구 원창동 공장에서 화재로 피어오른 검은 연기가 남동구 구월동에서도 보인다.

인천소방본부는 10일 오전 10시 8분께 원창동 공장 벽면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119신고를 접수한 뒤 10시 19분께 현장에 도착해 화재진압과 인명검색에 나섰다고 밝혔다.

화재가 발생한 공장은 공구와 공작기계를 생산하는 샌드위치패널 구조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소방본부와 경찰, 한전 등 79명의 인원과 물탱크, 구조차량 등 30대의 장비가 동원됐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소방청에 상황을 보고하고 유관기관에 전파했다.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인천 서구 원창동 공장 화재 사고 현장 모습.(사진제공 인천소방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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