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전통시장’ 주제로 역사탐방
7월 14일까지 모집, 참가비는 무료

[인천투데이 정양지 기자] 인천시립박물관이 인천의 근현대사 체험 여름방학 프로그램에 참여할 청소년들을 모집한다. 

시립박물관은 이달 17일부터 7월 14일까지 여름방학 교육프로그램인 ‘상상공작소’ 8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인천에 거주하는 고등학교 1학년 학생 30명을 모집하며, ‘인천의 전통시장 탐구’를 주제로 도시 변화에 따른 전통시장의 역사와 쇠퇴를 짚어본다. 또한, 전통시장 활성화 방법을 찾는 UCC 제작 등 다양한 활동도 함께 한다.

교육은 7월 20일부터 8월 10일까지 4주간 매주 토요일에 진행한다. 수업의 70% 이상을 수강하는 학생에게는 박물관 자원봉사자인 ‘청소년기자단’ 활동 자격이 주어진다.

접수는 전화(440-6739)나 이메일(yeina@korea.kr)로 받으며, 학교는 단체 신청도 가능하다. 참가비는 무료이다.

시립박물관 관계자는 “학교에서 다루지 않는 지역의 역사를 학습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역사와 박물관 자원봉사에 관심있는 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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