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일까지 매주 화요일···공동주택 관리ㆍ활성화방안 다뤄

[인천투데이 정양지 기자] 인천시가 공동체 주거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 4일부터 올해 상반기 공동주택 아카데미를 진행하고 있다.

6월 4일 개강한 '2019 공동주택 아카데미' 장면.(사진제공ㆍ인천시)

7월 2일까지 5주 동안 매주 화요일 시청 장미홀에서 하는 강의는 공동주택 입주민과 아파트연합회ㆍ주택관리사협회 회원 51명을 대상으로 한다.

강의 내용은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례와 효과, 공동주택 관리규약과 법령 이해, 갈등 다루기와 소통 기술 등이다. 은난순 가톨릭대학교 교수와 이태봉 주택관리사협회 전임강사 등, 공동주택 분야 전문가들이 강의한다.

시는 공동주택 아카데미를 상반기와 하반기에 1회씩 진행한다. 하반기 교육은 10월 1일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신청은 9월 1일부터 군ㆍ구 공동주택 담당부서나 시 공동주거관리팀(032-440-4757)으로 하면 된다.

김기문 시 도시균형계획국 건축계획과장은 “이번 교육이 주민자치 역량을 높이고 공동체 문화를 활성화하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 공동주택 입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더 많이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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